오늘은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더 춥겠습니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낮에는 서울 기온이 6도까지 오르겠지만 이후부터 찬바람에 저녁 6시 퇴근길 서울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은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중부와 전북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는 밤사이에는 해기 차로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산간에 최고 5cm, 충남 서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고 해안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후 한때, 남부 지방은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과 전주 10도,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도관 동파 위험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과 동파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철원은 영하 14도로 오늘보다 최고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따라서 오늘까지 꼭 수도관 동파 예방책을 실천해두어야 합니다.
먼저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놓고요.
계량기 내부는 찬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온재를 넣어누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얼었다면 뜨거운 물을 붓는 건 금물입니다.
수도꼭지를 열고 배관에 드라이기 바람을 쐬주고요.
수도관이 깨졌다면 관할 시·군 수도 사업소에 신고해 계량기를 교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박현실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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